[서울경제]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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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14:05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오션(042660), HD한국조선해양(009540), 삼성중공업(010140)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2분 기준 한화오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5% 하락한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들어 100% 이상 급등하며 주가 고평가 부담도 있는 상황이지만 초고수들은 한화오션 주식을 꾸준히 매집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조선업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계속 내놓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은 올 1분기 수익성 개선 초기 국면에 들어섰다는 사실을 입증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고선가 상선과 방산 매출액이 반영되며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과의 협력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이라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은 조선업 협력을 강조한 미국 정부의 부름에 가장 빠르게 답할 수 있는 조선사”라며 “관련 법안 통과에 따른 수주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순매수 2위는 HD한국조선해양이다. 같은 시각 이 회사는 전일 대비 6.71% 하락한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1조3963억 원이다.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하며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 인도할 계획이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총 76척(105억 달러)을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80억5000만 달러의 58.2%를 이미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5척, LNG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8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44척, 탱커 11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순매수 3위는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증권가로부터 수주 모멘텀이 폭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중공업 수주잔고에 대해 "실적에 악영향을 주는 컨테이너선은 작년 26척, 올해 4척 인도되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압박 속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1일 가자지구 당국은 이스라엘 군의 공습과 포격, 총격으로 전역에 걸쳐 최소 2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이 중 16명은 중부와 남부의 구호 물품 배급소에 있다가 숨졌습니다.이스라엘은 최근 들어 구호품을 받으러 다가오는 주민을 겨냥해 공격을 퍼붓고 있는데,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에게 접근하려는 용의자들을 떨어뜨리려는 경고 사격이었다”며 전쟁범죄 논란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국제 구호단체 169개는 지난달 30일 공동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구호 단체인 가자 인도주의재단(GHF)이 오히려 민간인 희생을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죽음을 부르는” 배급에서 손을 뗄 것을 촉구했습니다.또 지난 3월까지 구호품 배급을 맡았던 유엔이 다시 배급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국적십자위원회(ICRC)는 지난 1일 별도 성명에서 이스라엘에 전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특히 “최근 36시간 동안 가자시티, 자발리야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수십 명 나온 것으로 보고된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수개월에 걸친 적대행위와 통제로 가자지구 내 거의 모든 공공병원이 문을 닫거나 무너졌다”고 강조했습니다.이스라엘의 이 같은 움직임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 방문을 앞둔 와중에 나온 것입니다.궁극적으로 종전으로 향하게 될 휴전을 논의할 양측 회담은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열릴 것으로 미 당국자를 인용해 외신들이 전했습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1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글을 올려 “이스라엘이 휴전 위한 조건에 동의했다”며 하마스에 재차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압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