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차라리 결혼식을 이런데서 하면 어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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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07:29
우리는 차라리 결혼식을 이런데서 하면 어떨까? 라는 재밌는 상상도 하기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그 옆에는 파스타와 피자들이 나열되어 있다.내가 접시에 음식을 주문하는 동안 남자친구는 한 곳에 시선을 집중했는데 그곳이 주류 코스였다.갈비를 엄청 맛있게 뜯고 있는 롱이의 모습이다.또 샐러드바 외에도 스테이크와 맥주&와인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이제는 각자의 취향을 너무 잘 알아서 그런지 서로 좋아하는 걸 담아왔다. 샐러드와 스시는 우리가 어딜가나 챙겨오는 메뉴들이다.와플이 있는 곳부터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면서 다음 접시에 담을 음식들을 스캔.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309 행복한백화점 5층 애슐리퀸즈접시마다 각 스팟에서 가장 맛있어보이는 걸로 골라왔다.#애슐리신메뉴#애슐리퀸즈#애슐리12월신메뉴#연말파티#12월파티#목동데이트코스음식 종류들도 꽤나 많고 먹어보니 맛나서오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이며 이것저것 담아왔다.커피, 차 종류도 한 켠에 마련되어 있고 음료는 추가비용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이날 뷔페 이후에 맥주바를 가기로 약속된 터라 뷔페에선 탄산음료로 대체했었다.들어서는 길 가장 앞쪽에는 와플을 직접 만들어 먹는 스팟이 있어 눈에 띄었다. 반죽을 와플 팬에 올려두고 1분 30초 정도만 기다리면 따끈한 와플이 완성되고 취향에 맞게 다른걸 더 올려먹을 수 있었다.처음 스테이크를 받으러 갔는데 딱 그때 만들던 중이어서 직원분께서 3분 뒤에 오라고 알려주셨고 이후에 스테이크를 받아왔다.또 그 옆에는 초콜릿이 좔좔 흐르고 있었다. 어린이의 꿈! ㅎㅎ스시 바 옆쪽에서 우동, 짬뽕, 쌀국수 중 선택해서 직원분께 주문하고 위에 고명이나 소스를 골라담으면 된다.오리, 새우, 옥수수, 미트볼 스테이크 등 맛있는 음식들도 엄청 많다. 종이 호일를 깔아두고 보온이 계속 유지되어 언제 먹어도 따뜻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두번째 접시 상추 아래에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잡채를 숨겨왔는데 그걸 보고 되게 좋아하고는떡볶이, 김말이, 감자튀김, 어니언링 등 맛있을 수밖에 없는 분식 음식들이 즐비했다.매장 한 켠에는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이 비치되어 있다. 음식을 담는 손에 위생장갑을 끼고 룰루랄라 빈접시에 음식들을 가득 채우러 향했다.평일 런치는 1만5900원, 평일디너 2만2900원, 주말·공휴일은 2만5900원이다(초등학생 1만2900원, 미취학생 7900원)추가금액을 지불하면 애슐리퀸즈 한정의 무제한 탭 비어&와인을 즐길 수 있다.내부는 꽤나 넓찍하다.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 있어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우리도 테이블 번호를 받고 구역을 찾아가서 자리에 짐부터 내려두었다.샐러드를 담고 있었는데 옆으로 쏙 와서 사진찍고 유유히 자리로 돌아가는 롱이 ㅋㅋ마지막으로 쌀국수로 마무리! 고수와 숙주로 개운한 맛을 더했다. 다만 쌀국수는 면이 두꺼운 점이 다소 아쉬웠다.아래 링크는 홈페이지로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나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매장별로 휴무일이 다르니 여기서 참고하면된다.최근 웨딩홀 투어로 뷔페 음식을 많이 먹긴 했음에도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나서 찾아보다가 애슐리 목동행복한백화점점을 발견했다. 종류도 다양하고 품질고 고퀄이라 남자친구와 연말파티를 즐겨보기로!.자리에 가며 스캔했던 음식들을 하나하나 담기 시작!입구에 들어서자마자 QR코드 인증을 마치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애슐리퀸즈 목동행복한백화점점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샐러드바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이어 두번째 식탁!남자친구도 숨어서 먹는 시늉을 하는게 너무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