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말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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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말을 해?

임영재 0 302

짜자잔!!.. 

창조주께서 6일째에 온갖 동물들을 만드실 때에 용도 생겨났어요. 

아담은 뱀이라 이름 지었는데 짧은 다리에 붉은색 몸에 네 개의 송곳니와 갈라진 혀와 머리엔 뿔이 있었어요.

용은 자신의 모습을 다른 동물들에 비하며 매사에 불평 불만 뿐이었고 늘 혼자서 판단하고 옳거니 그르거니 하면서도

다른 동물들을 만날 때는 속에 있는 생각은 감추고 다른 행동을 했어요.

궁창에서 이 땅 생명체들을 모습을 보던 사탄은 용의 심리를 알고서 내가 바라는 딱 그 동물이네 하면서 이용해 그 몸에 들어갔고 

하와에게 다가가 말을 했어요.

하이 하와, 동물들은 말을 못 하는 줄 알았는데 사탄이 용의 입을 통해 말을 하게 되자 하와는 용을 신기하게 여기고 

말 상대가 되어 동산 중앙을 함께 거닐었고 선악과를 보고 웃으면서 말할 때에 저기 봐봐, 저 나무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래.

용은 말했어요. 사람은 참 좋겠다. 나무들이 저렇게 먹음직한 열매들을 맺고 있으니.

하와는 말하길 응, 그런데 아담이 그러는데 저기 중앙에 있는 열매는 먹지 말랬어.

잘 모르긴 해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더라구,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용은 하와의 확신하지 못한 말에 너희가 저걸 먹는다고 죽긴 왜 죽어? 죽음이 뭔데

너희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고 하나님처럼 될까 봐 못 먹게 한거야.

그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하잖아.

아담만 의지하고 그의 말만 듣던 하와는 용의 말에 그런가? 하고 선악과를 볼 때에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해줄 정도의 탐스럼의 생각이 임하였어요.

그때 용이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서 자 한번 먹어 봐 배고프지 않아

건네주니 별 생각없이 맛을 보고 동산의 다른 과일들처럼 맛은 있는데 맛은 별 차이가 없네

아담에게도 하나 갖다 주어야 겠다.!!

용은 말했어요. 거 봐 특별한 거는 없지? 안 죽잖아.

낮잠을 자고 있다 하와가 따 온 과일을 생각없이 맛있게 먹고 난 아담은 이거 어디서 따 온거야?

하와는 응, 저기 중앙에 있던거야, 저기 용이 와서 신기하게 말을 하더라구, 과일들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고,

그러면서 중앙에 있는 과일을 따서 주길래 하나는 먹고 가져 온거야.

그럴 때 사탄은 웃으면서 용의 몸에서 나와 이제 이 지구는 내 것이 되었다 하며 어두운 궁창으로 돌아갔어요.

그러나 아담은 선악과를 먹었다는 걸 안 후 벌거벗은 하와를 보았고 벌거벗은 자신의 육체를 볼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떠 올라 뭔가 두려움이 엄습해 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동물들이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있지는 않나 수치심이 몰려오니 서 있을 수가 없었고 다닐 수가 없어 

그들 옆에 있던 나무 잎을 따 앞을 가리었어요.

그렇게 주어진 자유를 잃어 버리고 대신 수치가 앞을 가로 막자 아담과 하와는 무성한 숲 속에서 두려워하고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사 아담과 하와의 자초지총을 들으시고 용에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너에게 말할 능력을 부여하지 않았거늘 너는 사탄의 도구가 되어 사람을 꾀어 범죄하게 만들었으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리라.

너는 걷는 대신 배로 다녀야 할 것이며 너의 양식은 흙이 되리라 하셨어요.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닮은 아담과 하와에게 벌이 있을 것을 알리시고 양을 잡아 피를 흘리고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고 입히신 후 죄 지은 사람은 이곳에 거 할 수가 없노라 하시며 에덴에서 내 보냈어요.

그래서 아담은 하와를 위해 움막을 지어야 했고 먹거리를 위해서 도구를 만들고 한낮에 땀을 흘려야 했으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울타리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사탄은 용을 찾아와 말했어요.

이제부터는 이 땅의 주인은 내가 되었느니라.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그렇게 사람들은 용을 우상처럼 섬겨야 했고 일상 속 삶이 마음에 크게 상함을 얻게 되고 원치 않는 죄악이 마음 중심에 자리 잡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탄은 용의 모습으로 공중의 권세를 잡고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오는 것을 막고 훼방을 일삼고 있어요.

사탄은 어떻게 해서라도 사람들이 창조주를 알 수 없게 하려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죄악의 일들을 가책없이 행하게 하고 

환경을 끊임없이 파괴하도록 부추기고 있어요.

또한 때가 되면 666표를 받게 해서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받고 지옥에서 괴롭히려 계획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666 숫자를 자세히 보니 용의 형상이어요. 그래서 짐승의 표라고 해요.

그러나 창조주의 마지막 예정된 때가 이르면 붉은 용의 탈은 쓴 사탄을 붙잡고 그를 따르던 사람들의 영혼과 함께 

불과 유황의 못에 가두어 천 년 동안 가두게 될 거예요.

그러나 그 불과 유황 속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하는 건 사람의 영혼 뿐이니 안타까와요

뿐만 아니라 지금도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들은 살아 생전 단지 예수를 안 믿었다고 이런 고통을 당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온갖 저주의 말들을 끊임없어 뱉아 내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며 성경을 배우면서 하늘나라를 알아간다는 게 얼마나 큰 복인지는 몰라요.

하늘나라에 가면 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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