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 역자 서문
제1장. 신의 사진? - 믿음의 생물학에 대한 개설
제2장. 뇌의 기구 - 지각의 과학
우리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 : 대뇌피질
지각의 결합
주위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것에 반응하기
뇌는 어떻게 스스로의 마음을 만드는가
제3장. 뇌의 구조 - 뇌는 어떻게 마음을 만드는가
흥분계와 억제계
자율적 상태와 영적 체험
감정 뇌 : 변연계
마음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 인지적 오퍼레이터
제4장. 신화만들기 - 이야기와 믿음을 만들고 싶은 충동
신화의 탄생
제5장. 종교 의식 - 의미의 물리적 발현
의식과 일체
의식의 진화론적 기원
의식의 신경생물학
의식과 신화의 관계
제6장. 신비주의 - 초월의 생물학
신비주의의 정의
신비주의와 정신 건강
신비 체험의 신경생물학
절대적 일체 상태와 진화와 자아
제7장. 종교의 기원 - 훌륭한 개념의 지속
종교와 제어
종교의 기원
신을 향한 창문
제8장. 현실보다 더 실재적인 -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는 마음
신비주의자들의 과학
현실이 과연 궁극적인 실체인가
마음은 자아를 어떻게 만드는가
제9장.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 신의 은유와 과학의 신화
■ 노트
■ 참고문헌
■ 찾아보기,,,왜 우리의 의식은 영적인 물음에 해답을 찾으려 할까? 이에 대해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의식은 문화적 현상이라고 믿었으며, 사회적 조건 하의 산물이지 생물학적 산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의식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연구가 최첨단 영상기술을 사용해 진행되면서, 명상에 빠진 스님이나 깊은 기도에 몰두한 수녀의 뇌를 조사해 놀라운 결과를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선구적 연구를 수행한 사람이 펜실베이니아대 정신의학과 교수였던 유진 다킬리이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이충호 옮김)는 바로 다킬리와 동료인 앤드루 뉴버그 등이 영성(spirituality)의 생물학적 토대를 밝히려고 노력한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뇌과학에 바탕을 두고 초자연적 실재에 대한 믿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며, 신과 종교의 기원을 연구하는 새로운 분야인 신경신학을 소개하는 저서이다.
책의 내용은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종교적 믿음이 생존에 큰 이득을 주기 때문에 자연선택이 종교적 의식을 일으킬 수 있도록 뇌의 기구를 강화시켰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쓰여졌다.
그렇다면 종교는 생물 진화의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신의 존재는 다만 의식행위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뇌는 신에 가까이 다가가고 신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신비롭게 부여받은 것일까?
우리는 본성적으로 생존을 경쟁과 정복의 문제로 볼 수 있고, 이전투구의 무자비한 게임으로 여기게끔 만들어져 있다. 사람의 뇌는 우리를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인 경쟁자로 만들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러나 두려움은 사방에서 우리에게 밀려온다. 이 두려움이 우리를 협박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를 제어할 수 없다. 이때 신앙은 자기 중심적인 두려움을 초월하도록 해 준다.
이처럼 존재론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이 만들어낸 이야기들이 종교적 신화의 형태를 갖게 했으며 이는 생물학적 충동에 기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신이 우리 곁을 떠나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것 같다.
신의 존재 유무를 떠나 우리 뇌는 우리의 영적 체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저자 | 앤드류 뉴버그
펜실베이니아대학 핵의학부 방사선학과 조교수이자, 종교연구학과 전임 강사를 맡고 있다. 그는 종교적 체험 및 신비 체험의 신경학에 초점을 맞추어 뇌의 생리학과 기능을 연구하는 데 6년 이상을 보냈다. 유진 다킬리와 함께「신비적인 마음(The Mystical Mind)」을 공동 집필한 뉴버그는 세계 각지의 과학회의 및 종교회의에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였다.
제1장. 신의 사진? - 믿음의 생물학에 대한 개설
제2장. 뇌의 기구 - 지각의 과학
우리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 : 대뇌피질
지각의 결합
주위의 세계를 이해하고 그것에 반응하기
뇌는 어떻게 스스로의 마음을 만드는가
제3장. 뇌의 구조 - 뇌는 어떻게 마음을 만드는가
흥분계와 억제계
자율적 상태와 영적 체험
감정 뇌 : 변연계
마음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 인지적 오퍼레이터
제4장. 신화만들기 - 이야기와 믿음을 만들고 싶은 충동
신화의 탄생
제5장. 종교 의식 - 의미의 물리적 발현
의식과 일체
의식의 진화론적 기원
의식의 신경생물학
의식과 신화의 관계
제6장. 신비주의 - 초월의 생물학
신비주의의 정의
신비주의와 정신 건강
신비 체험의 신경생물학
절대적 일체 상태와 진화와 자아
제7장. 종교의 기원 - 훌륭한 개념의 지속
종교와 제어
종교의 기원
신을 향한 창문
제8장. 현실보다 더 실재적인 - 절대적인 것을 추구하는 마음
신비주의자들의 과학
현실이 과연 궁극적인 실체인가
마음은 자아를 어떻게 만드는가
제9장.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 신의 은유와 과학의 신화
■ 노트
■ 참고문헌
■ 찾아보기,,,왜 우리의 의식은 영적인 물음에 해답을 찾으려 할까? 이에 대해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의식은 문화적 현상이라고 믿었으며, 사회적 조건 하의 산물이지 생물학적 산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30년 동안 의식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연구가 최첨단 영상기술을 사용해 진행되면서, 명상에 빠진 스님이나 깊은 기도에 몰두한 수녀의 뇌를 조사해 놀라운 결과를 얻기 시작했다. 이러한 선구적 연구를 수행한 사람이 펜실베이니아대 정신의학과 교수였던 유진 다킬리이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이충호 옮김)는 바로 다킬리와 동료인 앤드루 뉴버그 등이 영성(spirituality)의 생물학적 토대를 밝히려고 노력한 매우 흥미로운 연구결과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뇌과학에 바탕을 두고 초자연적 실재에 대한 믿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며, 신과 종교의 기원을 연구하는 새로운 분야인 신경신학을 소개하는 저서이다.
책의 내용은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종교적 믿음이 생존에 큰 이득을 주기 때문에 자연선택이 종교적 의식을 일으킬 수 있도록 뇌의 기구를 강화시켰을 것이라는 관점에서 쓰여졌다.
그렇다면 종교는 생물 진화의 산물에 지나지 않으며 신의 존재는 다만 의식행위에 불과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뇌는 신에 가까이 다가가고 신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신비롭게 부여받은 것일까?
우리는 본성적으로 생존을 경쟁과 정복의 문제로 볼 수 있고, 이전투구의 무자비한 게임으로 여기게끔 만들어져 있다. 사람의 뇌는 우리를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인 경쟁자로 만들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러나 두려움은 사방에서 우리에게 밀려온다. 이 두려움이 우리를 협박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이를 제어할 수 없다. 이때 신앙은 자기 중심적인 두려움을 초월하도록 해 준다.
이처럼 존재론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음이 만들어낸 이야기들이 종교적 신화의 형태를 갖게 했으며 이는 생물학적 충동에 기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신이 우리 곁을 떠나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것 같다.
신의 존재 유무를 떠나 우리 뇌는 우리의 영적 체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저자 | 앤드류 뉴버그
펜실베이니아대학 핵의학부 방사선학과 조교수이자, 종교연구학과 전임 강사를 맡고 있다. 그는 종교적 체험 및 신비 체험의 신경학에 초점을 맞추어 뇌의 생리학과 기능을 연구하는 데 6년 이상을 보냈다. 유진 다킬리와 함께「신비적인 마음(The Mystical Mind)」을 공동 집필한 뉴버그는 세계 각지의 과학회의 및 종교회의에서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였다.